개천예술제 70년사 꽃을 피우다/무용·민속
진정한 창의도시는......
윤동주비트겐나스글나라
2020. 4. 28. 07:26
진주의 창의도시 현실을 살펴본다.
비판을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한 창의도시는 그 지역만이 축적해 온 문화적 가치를 현대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유네스코의 정신을 생각하면 현재의 진주유네스코창의도시는 제대로 시민들 속으로 전통문화를 잘 전파하고 있는지 의뭉스럽기도 하고 민속공예로 창의도시로 선정된 진주시의 현재 모습은 시민 모두를 위한 창의도시라기 보다는 특정인, 특정집단만을 위한 편중된 문화향수 현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개천예술제에서 민속 부문을 다루고 있는 나로서는 안타깝게 여기지 않을 수 없는 진주라는 도시의 문화정책이 아닐 수 없다.
이선유(한국의 슈베르트라는 애칭이 붙은 이재호의 아버지, 이재호는 이선직의 막내아들임)와 유성준명창, 기산박헌봉, 그 뒤를 이은 김수악.......민속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