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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에 기가 눌려 찾아 간 무이정사에서 명암 정식 선생을 만나다. 원래 무이정사는 도솔암이 있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으며 지금의 무이정사는 민족 전쟁때 불타고 이후에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허름한 무이정사를 보면서 남편과 나는 많은 생각에 잠겼다. 알다시피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