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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는 21세기에도 여전히 통용되는 문화소통의 장소적 상징물이다. 불국사는 삼국통일 과정에서 야기된 혼란과 반목을 자비와 소통으로 극복하고 이룩한 르네상스의 정신이 담겨 있다. 세계인이 경탄하는 불국사와 석굴암은 지극히 숭고한 불심과 모든 문화를 하나로 아우르는 용광..
-아이들에게 우리 것을 지키고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임을 말해 주어야 할 것은 어른 세대의 몫입니다. - 석굴암 - 최재호 작시 토함산 잦은고개 돌아보면 쪽빛동해 낙락한 장송등걸 다래넝쿨 휘감기고 다람쥐 자로 앞질러 발을 멎게 하여라 한고비 또한 고비 올라서면 넓은한계 쓰러진 ..
경주는 삼국유사와 삼국사기,화랑세기, 쿠쉬나메 등을 통해 지명 유래담은 물론 당시 풍속까지 기록으로 남긴 도시이다. 더불어 기록으로 남기지 않은 전설 또한 지명이나 각종 증거물을 통해 구전으로 전해져 오는 특이한 도시이기도 하다. 즉 기록물과 구전물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도..
경주 실크로드가 아니었으면 감히 가 볼 엄두도 내지 못하고 구경해 보지도 못했을 지역 생활사 이야기.....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SNS서포터즈로 나를 선택해 준 조직위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이건 그냥 기분 좋아라 하는 말이 아니다. 나의 진심이다. 나는 몇 날 며칠 고민을 했다. 평..
경북은 그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산악지역과 해안지역 구분이 뚜렷하다. 특히 동서가 아닌 남북으로 중심으로 문화적 차이가 더 많이 발견된다. 이러한 경북의 특성은 문화융합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특화한다면 21세기 신성장 동력 산업인 문화산업에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고 다른 지..
1. 고대 페르시아 서사시 쿠쉬나메(Kush-nameh)의 발굴과 신라 관련 내용 이희수(HeeSooLee) 한국이슬람학회, <한국이슬람학회 논총> 20권 3호. 2010 pp.99-113 2. 페르시아의 대표 서사시 샤나메 구조에서 본 쿠쉬나메 등장인물 분석 이희수(HeeSooLee) 한국이슬람학회, <한국이슬람학회 논총> 22..
경주..... 1박2일동안 여행처럼 다녀 온 경주..... 처음엔 젊은 청춘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내가 신청하지 않았더라면 청춘들 중 한 명이 그 자리에 설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어려운 시기에...... 내가 청춘들의 자리를 빼앗은 것은 아닌지.........
-수정함- 경주 고분에서 출토된 20여종의 유리그릇은 페르시아나 로마에서 온 것이다. 전형적인 커트글라스 중에서도 경주 98호 고분에서 출토된 유리병은 사산왕조의 것과 동일하다. 흥미로운 것은 이슬람 문헌에서 신라는 중국처럼 교역국이 아니라 주로 '꿈의 나라'로 묘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