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이성자화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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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이성자 화백 관련 연구를 시작했고 2021년에야 등재지에 투고 되었다.2016이성자화백 연구/관련논문 2021. 6. 9. 21:50
나는 나 스스로 경남지역문화연구자라고 자부하는 편이다.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내가 내 다음 세대에 알려 주어야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은 몇 년이고 파고들기 때문에 하나의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많은 진통을 겪게 된다. 더군다나 나같이 대학에서는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 석사과정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의 확실성에 관해 깊이 빠졌다가 박사과정에서는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에 깊이 빠져 인간 본성을 고민하게 된 경우는 더 많은 고통이 따른다.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많은 문제를 비트겐슈타인에게서 배웠고 레비나스에게서 깨달았었다. 유감스럽게도 나는 문화현장을 몰랐다. 대학원문화콘텐츠학과는 순전히 문화현장을 알고 싶어서 입학을 하게 되었었다. 아마도.... 내가 연구자의 길을 가고자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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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학 연구기반 조성 지원 체계 구축 중간 성과 발표회를 보고2016이성자화백 연구/이성자 선생님의 생애와 소소한 일상 2019. 12. 14. 18:25
오늘 경남학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전 과정을 참여하고 수료하였지만 연구자 본연의 자세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었다. 나의 연구분야는 인문학에 기반하여 지역학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는 문화콘텐츠학이다. 문화가 인간이 만들어 낸 모든 것이라는 점에서 연구 범위가 굉장히 폭넓다. 어쩔 수 없이 경남의 문화사를 연구할 수밖에 없었고 이것을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그래서 경남의 문화사를 2012년부터 분류하기 시작하였고 내 나름대로의 기준을 정해서 연구해 왔다. 인문사, 예술사, 생활사..... 경남학 역시 경남의 문화사 하위 범주에 속한다는 측면에서 연구자인 나는 유심히 살펴볼 수밖에 없었다. 오늘은 더군다나 경남학 연구기반 조성 지원 체계 구축 중간성과 발표회까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