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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후기 마지막편 전반적으로 야생차문화축제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하고 싶다. 적절한 규모와 구성, 지역민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경제성까지 짜임새있었기 때문이다. 녹차가 왜 하동에서 번성할 수 있었는지 그 역사를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아주 좋았다. 그런데다가 왜 ..
세계 여러 나라의 차문화를 소개하는 코너를 둘러 보았다. 기모노를 입고 몇 명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 옆으로 한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몇 몇 있었다. 아무리 개량한복이 대세라하지만 하동이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느낌을 살리지 못하는 것이 여성한복이라는 느낌이 든다. 차라리 ..
축제에 대한 나의 기대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휴먼웨어의 조화를 발견하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축제를 연구하는 목적이기도 하다. 축제 전문가는 아니었는데 다년간 축제장을 돌아 다니다 보니 어느새 나 스스로의 기준이 생겼고 그것을 중심으로 나름대로 축제를 평가하게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