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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외워서라도 알아야 했던 것이 한국의 모든 문화를 다루는 국문학의 이해이다. 민속극도 그 중 하나이다. 괴뢰, 곽독...이름도 어려웠던 시절... 지금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다시 이 부분을 다루게 되면서 대학시절 밤 세워 가며 헌법 법전처럼 들고 다녔던 조동..
아주 어릴 적..... 시골 살던 내가 명절이 가가까워 오면 진주에 사시는 할머니댁으로 와서 몇 개월씩 살았었다. 이맘때였을 것으로 기억된다. 할머니와 큰어머니는 남강에 바람을 올리러 가셨다. 할머니는 당신의 막내아들 자식인 나를 막내아들과 동일시하셨는지 모르겠으나 항상 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