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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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이성자 화백 관련 연구를 시작했고 2021년에야 등재지에 투고 되었다.2016이성자화백 연구/관련논문 2021. 6. 9. 21:50
나는 나 스스로 경남지역문화연구자라고 자부하는 편이다.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내가 내 다음 세대에 알려 주어야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은 몇 년이고 파고들기 때문에 하나의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많은 진통을 겪게 된다. 더군다나 나같이 대학에서는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 석사과정에서는 비트겐슈타인의 확실성에 관해 깊이 빠졌다가 박사과정에서는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에 깊이 빠져 인간 본성을 고민하게 된 경우는 더 많은 고통이 따른다.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많은 문제를 비트겐슈타인에게서 배웠고 레비나스에게서 깨달았었다. 유감스럽게도 나는 문화현장을 몰랐다. 대학원문화콘텐츠학과는 순전히 문화현장을 알고 싶어서 입학을 하게 되었었다. 아마도.... 내가 연구자의 길을 가고자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