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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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봉창 의거 90주년이다.카테고리 없음 2022. 1. 8. 09:06
강상호 선생의 유서에는 "내 일생의 소원은 통일이 되어 일본보다 더 좋은 나라가 되는 것이다."라는 염원이 담겨 있다. 그 당시 인물들의 역사관이요 국가관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진주가 독립운동가강상호를 다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역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염원이 다수의 염원이 되고 그것이 한 방향으로 갈때 의미가 있을 것이고 그것이 우리의 역사이다. 우리 역사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 그 시작은 역사를 잊지 않는 것이다. 나는 그 하나의 방법으로 경남 18개시군의 문화사를 인문사, 예술사, 생활사 관점에서 보고 나의 방식으로 아카이브하고 특정한 날을 기억하는 것을 선택했다. 인문사 중 저항정신을 기억하는 나만의 방식이고 말하는 방식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이봉창을 기억해야 한다. 이봉창 의거 90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