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식의 형평 바라보기.....

어제...나는...

둘 중 하나를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인문도시사업단과 함께 진행하는 형평문학제가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에서 있었고 행사가 끝나면 정리를 하는 회의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진주문고에서는 저녁 7시에 지금 내가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교수로 연구 주제를 잡고 진행하고 있는 한 부분인 "평등, 그리고 형평운동"이라는 주제로 조규태 선생님의 특강이 있었다.

물리적인 시간상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갈등했다.

많은 갈등을 했다.

결론은....

둘 다 참석하지 않기로!!!!!!

....

하루 종일 행사를 준비하고 추진하고 진행한 상황이라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에게 안정이 필요했다.

집으로 돌아와서 연구하고 있던 논문 집필에 매진하다 불을 켜 놓고 잠들었다.

때로는.....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