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문화예술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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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문화예술인,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을 달리해야 할 때가 된건가...카테고리 없음 2022. 1. 8. 15:51
신년 인사 겸 이런 저런 이유로 모처럼 진주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문화예술인들 몇 분을 만났다. 아니 엄밀히 무슨무슨 협회에 소속되지 못한 자칭 프리랜서 문화예술인들이다. 얼추 1년만에 만난 것 같다. 연구자들은 방학에도 연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상황이 못된다. 언제나처럼 시계추를 맞추어 놓고 논문과 저서를 집필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의가 개설되든 폐강이 되든 상관없이 학생들 교재를 1월에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정신이 없다. 하지만 모처럼 연락을 주셔서 반가이 응했다. 앉아 있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묵묵히 들어 줄 수밖에 없는 나의 위치와 입장이 나의 무능함을 확인하는 것 같기도 해서 몸둘바를 모르는 상황도 많았다. 어떤 분은 노골적으로 내게 "진주의 대표적인 문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