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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과 하루---하루를 기억하지 못하니 1년의 조향도 기억하는 이가 없다.2014 9월부터 진주 사천 문화 사료/예술사 2011. 10. 11. 15:42
조향의 본명은 섭제이다.
아명은 희제이다.아마도 사천에서 조향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이유는
그의 어릴 적 이름만 기억하거나
아니면 너무 이른 나이에 진주로
나와서일지 모르겠다.
조향은 곤양면 금성이 외가이고 여기에서 태어났다.
본가는 곤양 환덕리이다.그러나 그를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산청초등학교에 입학해서곤양초등학교 다니다가
진주제1공립보통학교
를 졸업했다.
진주고등학교 출신이고
진주고등학교 다닐때
박중구 선생의 영향을 받아
시인의 길을 들어섰다고 한다.그가 다닌 곤양초등학교도....
진주제1공립보통학교
에서도....그가 시적 영감을 얻었던
진주고등학교에서도 그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 초현실주의 문학 운동을
연 문학가가 바로 조향 아니던가....
이제는 이 지역 출신 화가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 필요하다.
하루를 기억하지 못하니 1년을 기억 못하듯
그를 기억할 수 있는 것은 진주시 옥봉동에서
태어나 시인으로 활동한다는
그의 동생인 조봉제시인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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