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신에 대한 연구일부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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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호 선생과 강영호 선생의 정신을 레비나스 관점으로 보고 싶다.경남정신에 대한 연구일부비공개/항쟁사 2012. 4. 10. 00:15
진주는 소년운동의 발상지이다. 그래서 나는 해마다 5월이 되면 강영호 선생의 흔적을 찾기 위해 봉래초등학교 근거를 배회하기도 하고 중안초등학교와 배영초등학교 진주교회 쪽을 서성거리기도 한다. 그러다가 강기동 선생님을 만나볼까..... 고민을 하다가 병원쪽으로 향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이내 멈춘다. 결례가 될 것 같아서이다. 강기동선생을 만나고 싶었던 이유는 강영호 선생님의 흔적을 논문으로 쓰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덤으로 강상호 선생님 이야기도 듣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지역이 기리고 감사해야 할 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우선 순위를 정했는데 그 첫번째가 형평운동가 강상호 선생님이요, 그 다음이 내가 항상 관심갖고 있는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의 불씨를 지핀 소년운동이요 그 다음이 진주지역 독립만세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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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생각하다경남정신에 대한 연구일부비공개/기타 2005. 7. 10. 21:36
김장하선생님을 뵙고 왔다. 나는 김장하선생님이 교육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진주의 대표 인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절이 하 수선하고 복잡하지만 진주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연구하면서 혼란한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했던 사람들을 어떻게든 조명하고자 한다. 김장하선생님은 한약방을 운영하면서 명신고등학교를 세우신 분이기도 하고 지역에서 문화조직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신 분이다. 나는 한마디로 김장하선생님은 진주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이라고 생각한다. 선생님께 강상호선생에 대해 여쭈어 보았다. 잠시 멈추시더니 여러가지 말씀을 해 주셨다. 내가 만나는 학생들에게 덜 부끄럽고 싶은 생각이 드는 말씀을 많이 듣고 왔고 학생들에게 진주의 역사를 더 많이 들려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나는 첫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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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융합아카이브연구소를 만들고 2년이 흘러가고 있다.경남정신에 대한 연구일부비공개 2005. 7. 9. 12:40
경남문화융합아카이브연구소를 만든지 벌써 2년이 흘렀다. 2005년 1월 1일에 만들었으니 정착할 때도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미숙한 것이 너무 많다. 어떻게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야할텐데 걱정이 많다. 본격적으로 경남의 문화를 연구하기 위해 자료 조사를 하였지만 어떻게 할 지 몰라서 이렇게 방향을 고민했다. 경남문화융합아카이브연구소는인문학에 기반하여 지역문화를 연구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어떤 제목으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요즘 내가 만나는 학생들의 관심사가 너무 다양해서 하나만 지도하면 안 되는 상황이 되어서 논술을 지도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모아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학생들이 경남 18개 시군의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지도를 만들 목적으로 만들었다. 가장 먼저 경남 18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