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신에 대한 연구일부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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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신당서원 복원을 꿈구며....경남정신에 대한 연구일부비공개/유학사 2019. 6. 8. 10:36
진주는 연산군의 스승으로 참시를 당한 치마무덤의 주인공 지족당 조지서를 배향했던 신당서원이 있던 곳입니다. 조지서의 누나가 남명 조식의 할머니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신당서원을 복원해서 그의 정신을 기리는 일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지서는 연산군의 스승이기 이전에 세 번씩이나 장원을 했던 인물로 진주에 인물이 많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학자이며 성종의 총애를 받던 신하이기도 했습니다. 옳은 것을 옳다 말하고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했던 대쪽같았던 지족당 조지서는 ... 청백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산군이 정권을 잡고 가장 먼저 죽인 인물 중 한 명이 조지서 입니다. 일설에는 참수를 하고도 분이 안 풀려 사지를 뜯고 그 뼈를 멧돌에 갈아 한강에 뿌렸다고 합니다. 정몽주의 현손이었던 그의 부인이 남..